제일건설㈜은 24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01㎡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101㎡A 155세대 ▲101㎡B 153세대다.
오는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9일 1순위, 12월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17일 당첨자발표를 한 뒤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또한 특별공급 물량은 적고, 전 세대가 분양면적 전용 85㎡ 초과 상품으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주거지구 중 최대규모이고,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는 신주거문화타운의 첫 분양단지다.
특히 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우선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중앙부에 위치한 왕배산3호공원(예정) 등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GTX-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 2개 역이 예정돼 있다. 또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조망권을 높였다. 또 넓은 동간 거리로 단지를 설계했다. 특히 조경설계와 커뮤니티를 다채롭게 선인다. 조경설계로는 수변시설이 포함된 패밀리가든, 어린이 놀이터, 시니어가든, 잔디마당, 안마당, 육생비오톱 등을 조성한다. 입주는 2024년 5월로 예정돼 있다.
화성=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