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이 농심으로 향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농심 레드포스는 24일 공식 SNS에 “이진혁 선수가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한다”라며 “멋진 모습을 보여줄 Dread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영입 사실을 밝혔다.
2019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진혁은 약 3시즌 간 정글러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주전 정글러로 도약한 그는 번뜩이는 감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연출을 자주 선보였다. 이번 이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