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스북코리아)가 국내 MZ세대 마케팅 일환으로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메타는 25일 연세대학교에서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를 출범했다.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는 메타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제·IT·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멘토그룹과 강사진, 차별화한 강의 커리큘럼으로 혁신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계획됐다.
내달 5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20일이다. 비대면 무료 수업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준 조건을 충족하면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1기 교육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8주간이다.
7주차에는 스타트업 CEO 멘토링과 정치 리더십 특강이 예정돼있다. 8주차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시상한다.
메타는 프로그램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해 역량이 출중한 학생들이 도움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메타 측은 “이번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행사는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일환으로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