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국립대병원장과 함께 국립대병원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추가확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3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특별지시와 국립대병원의 감염병 위기상황 극복 의지에 따라 선제적·자발적으로 수립한 국립대병원의 중증환자치료병상 추가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추가적인 병상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국립대병원장님들께서 중증환자병상 300여 개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립대병원은 추가확보 되는 중증환자병상이 조기에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소관부처로서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병상운영 준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