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을 통해 30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 관내 21개 기업이 동참 했으며, 라이브커머스 시청자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군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하고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제인삼교역전을 개최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7개국에서 26개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 성과를 얻었다고 했다.
금산인삼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0회 진행돼 150만 명의 시청자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잠재 고객인 MZ세대를 고려해 시청 인증과 구매 후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호응 얻었으며, 라이브 방송 진행 중 경품 행사로 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업체의 수출을 돕고 소비자간 금산인삼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이 추진됐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수출 상담이 계약까지 이어지고 금산인삼의 브랜드가치가 높아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생산, 제조, 유통 분야가 서로 상생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