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 측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윤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이 요청한 형 집행정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점, 45년을 구형한 점 등을 들어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 앞서 안동 도산서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직군에 의해 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안동=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