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대형 포토존과 빙어잡이,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역 유일의 겨울 스포츠 시설이다.
김해 분성산 자락 높은 고도에 자리한 가야테마파크는 다른 시설들과 비교할 때 최고의 눈의 상태와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입장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눈썰매장 옆 22m 고공 자전거 라이딩 '익사이팅 사이클'과 72가지 미션타워 '익사이팅 타워' 도 겨울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로 인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출발부에 '가속도 레일'을 설치해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존 '가야눈꽃마을'에서는 대형이글루와 눈사람 눈놀이 체험도 할 수 있고 이색체험 '빙어잡이'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눈썰매장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으로 이중·삼중의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거리 두기 출발에서부터 하루 2회 썰매기구 소독, 시설물 방역, 이중 열 온도 감지체크는 필수이고 입장객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최근 추워진 날씨 덕에 눈썰매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마련됐다. 가족과 연인·친구와 함께 눈놀이도 즐기고 따뜻한 먹거리도 나눌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이라고 말했다.
눈썰매장은 테마파크 입장권을 포함해 1만2000원(성인·어린이)이다.
입장권은 테마파크 홈페이지나 네이버로 예약해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장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