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예천 충혼탑 참배로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1일 가진 충혼탑 참배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 실국장과 군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일행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에도 도민에게 보다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새해 벽두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우리 경북의 대전환을 시작하는 원년의 힘찬 다짐과 결의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이 편안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 지사는 신년 화두로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는 모든 공직자가 하나 돼 지난해 힘든 가운데 이룬 값진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해가 되도록 도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담은 문구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