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기사승인 2022-01-04 14:59:44
경북도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재선충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쿠키뉴스 D/B) 2022.01.04.

경북도는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항공예찰조사를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예찰은 경북도와 시군, 남부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산림사업엔지니어링 등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관련 기관‧단체의 담당자 50여 명이 합동으로 이뤄진다.

헬기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 임차헬기가 지원된다. 

예찰은 경북 면적의 약 33%에 해당하는 62만ha에 대해 광범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예찰 결과는 시‧군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반영돼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 파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방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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