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7일 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힘차게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34명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강동화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지나왔으나, 새해를 맞아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으로 큰 발전과 성장의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한 강 의장은 “올해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주민 주권이 한층 더 강화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린다”며 “전주시의회는 적극적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며 선진 의정을 구현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