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지표를 진단해 양호(90점), 보통(80점), 미흡(70점) 등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0년 95.18점, 2021년 95.8점으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2020년 모든 사업장의 방화벽을 교체했다.
또한 2021년에는 개인정보 모니터링 강화 및 접속기록 시스템 고도화 등을 거쳐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노력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