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원도는 28일 강원도청 본관 2층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재준·이은형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 사회자 또는 패널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개연애 10년 후 결혼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감 없이 현실 부부의 면모를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유튜브와 개인 SNS에 통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콘텐츠로 업로드 해 웃음과 공감을 사고 있다.
춘천 출신인 강재준씨는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춘천 닭갈비를 먹고 자신을 '춘천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최 지사는 “전 국민에게 건강한 웃음과 활력을 주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강원도를 향한 애향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