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1만8343명 확진...역대 최다

1일 0시 1만8343명 확진...역대 최다

오미크론 변이 위협에 2만명 확산 문턱

기사승인 2022-02-01 10:30:26
쿠키뉴스DB
전국 코로나19 확진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8000명을 넘겼다. 역대 최다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83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1264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86만4042명이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만큼 하루 2만명 확진도 가능해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만300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긴 뒤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30일까지 6일 연속 최고치다.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늘진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1일 0시 27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17명 많은 6772명이다. 신규 입원은 1001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1일 0시 기준 발생현황 보건복지부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8123명, 해외유입이 220명이다.

예방접종 협황은 1차 87.0%(4464만1142명), 2차 85.7%(4399만6241명), 3차 53.1%(2725만4256명)다. 

보유 중인 중환자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은 2361개, 가용병상은 1975개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일반병상은 1만8603개를 보유중이다. 가용병상은 1만1248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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