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충남도 부지사, ‘AI 확산차단 총력대응’ 당부

이필영 충남도 부지사, ‘AI 확산차단 총력대응’ 당부

4일 천안시 AI 발생지역 찾아 상황 점검 및 방역 독려

기사승인 2022-02-05 13:09:22

AI 방역현장 점검 모습.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천안시 성환읍과 풍세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이 부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해당 농장 두 곳은 지난 2일과 3일 농장주의 사육가금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AI 항원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투입해 현장통제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는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300농가 320만 3000여 마리의 가금에 대한 이동을 제한했으며, 사람 및 차량의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 구서 등이 필요하다”며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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