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부교육감 주재로 오미크론 대응 1학기 학교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4개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가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학교별 충분한 방역물품 확보 ▲비상대응 계획을 반영한 탄력적 학사운영 편성 ▲비상시 학교별 수업·행정 대체인력 운용 계획 수립·시행 ▲새학기 집중방역기간 현장 점검 운영 등에 대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최근 변경된 학교 방역체계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당부하였고, 단계적 교육회복 추진을 위해 단위학교 내 자체 교육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것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은 “지역사회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학교별 코로나 확산현황을 고려한 대응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차질 없는 개학을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의 관심과 학교방역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