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오리진3'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웹젠은 전날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23일부터 시작되는 뮤오리진3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안내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며 출시 시간과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등은 추후 안내한다.
게임 사전예약과 공식 커뮤니티 내 '사전예약 링크 공유' 이벤트는 출시 전날인 22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하면 정식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들을 지급한다.
뮤오리진3는 지난 2015년 한국 시장에 출시된 ‘뮤오리진’의 후속작이다. ‘뮤오리진’은 당시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출시된 ‘뮤오리진2’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했다.
앞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고품질의 그래픽과 '공성전', '길드 보스' 등의 길드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웹젠은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의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최종 점검하면서 정식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뮤오리진3’ 출시 이후에도 배우 정상훈을 활용한 광고 소재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각종 커뮤니티 이벤트를 준비해 게임회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