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일)
이재명 ‘오르고’ 윤석열 ‘내리고’…1.4%p 차 ‘접전’ [리얼미터]

이재명 ‘오르고’ 윤석열 ‘내리고’…1.4%p 차 ‘접전’ [리얼미터]

李 40.5% vs 尹 41.9%

기사승인 2022-02-24 11:00:00 업데이트 2022-02-24 11:52:00
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간 팽팽한 지지율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23일 전국 유권자 2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4자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는 41.9%, 이 후보는 40.5%를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차는 1.4%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내 접전이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1.0%p 하락했고, 이 후보는 1.8%p 오르며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5%p 내린 6.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0.6%p 하락한 2.6%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1.9%, 부동층(없다+모름·무응답)은 6.3%였다. 

윤 후보는 주로 호남(4.5%p↓)과 서울(4.4%p↓), 여성(3.0%p↓), 60대 이상(10.5%p↓) 등에서 하락했다. 반대로 충청권(10.5%p↑)과 대구·경북(4.8%p↑), 40대(4.8%p↑)와 20대(3.2%p↑) 등에선 올랐다. 

이 후보는 호남(5.1%p↑)과 서울(4.5%p↑), 여성(3.3%p↑), 60대 이상(7.7%p↑) 등에서 올랐고, 충청권(7.9%p↓)과 대구·경북(3.4%p↓), 40대(2.5%p↓) 등에서 내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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