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MWC 현장경영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MWC 현장경영

5G 장비·클라우드 기술 확인
에릭슨 신형 기지국 장비에 관심

기사승인 2022-03-02 10:01:09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퀄컴 관계자로부터 5G 단독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파수집성기술(CA)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 현장에서 미래 기술들을 탐구했다. 

황 대표는 행사 첫날인 28일(현지시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통신장비 밴더사 전시부스에 들러 차세대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확인했다.

황 대표는 퀄컴 부스를 찾아 5G 단독모드(SA)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운링크 4CA(주파수집성) 기술 설명을 듣고 퀄컴 칩이 탑재된 화성 탐사선(Ingenutity Helicopter)을 지켜봤다.

아마존웹서비스 부스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된 5G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받았다.

황 대표는 이어 아마존 클라우드로 원격제어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스폿(spot) 움직임을 관찰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노태문 사장 안내를 받아 신규 단말인 갤럭시북2 프로 등을 체험했다.

노키아 부스에서는 물로 집중국사 온도를 낮추는 신규 DU(Digital Unit) 장비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 미러 앞에선 실시간으로 가상 의상을 착용해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을 체험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에릭슨의 400㎒ 폭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64TRx 5G 4세대 장비를 소개받고 있는 모습.

황 대표는 특히 에릭슨 부스에서는 전력사용량을 30%가량 줄이고 400㎒ 폭을 사용할 수 있는 4세대 64TRx 5G 기지국 장비에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또 AR(증강현실)글래스로 5G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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