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사전투표 2030을 찾아라” 집중 유세

민주당 전북도당, “사전투표 2030을 찾아라” 집중 유세

2일부터 5일까지 전북 대학가 ‘줍깅 유세’ 이재명 선택 호소

기사승인 2022-03-02 15:26:32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청년위원회와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회는 청년들의 20대 대선 사전투표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지역 대학에서 집중 유세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 유세는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호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일 유세는 오전 11시에 전북대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전주대 앞에서 유세를 시작, 오는 5일까지 매일 같은 시간 동시다발적으로 집중 유세가 이뤄진다.

선대위는 시끄럽고 일방적인 유세가 아닌 골목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를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유세 활동으로 ‘줍깅 유세’를 선보였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로, 선대위 청년들은 줍깅으로 청년들의 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서연 공동선대위원회 위원장은 “사전투표가 이번 대선 승부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만큼 타지에서 생활하는 대학생, 직장인 등 2030세대들의 투표 참여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5일까지 도내 거점 대학 중심에서 청년들을 만나 줍깅 유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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