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후보는 3일 서울 강서구 발산역 앞 유세에서 “좋은 인재라면 진영 가리지 말고 내 편 네 편 없이 적재적소에 쓰겠다”며 “국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각자의 역할을 맡아 기여하고 국민에게 평가를 받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유세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큰소리로 “이재명”을 연호했다. 시민들은 민주당 상징 색깔인 파란색 풍선과 응원봉을 들고 이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이에 이 후보는 “여러분이 그렇게 말해주니 자부심이 확 생기고 자신감도 마구 넘친다”며 “여러분께서 저에게 힘을 주니 훨씬 힘이 난다”고 화답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