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시동 건 방탄소년단 ‘매진, 또 매진’

콘서트 시동 건 방탄소년단 ‘매진, 또 매진’

기사승인 2022-03-04 20:40:38
그룹 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포스터.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과 미국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예매를 시작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몇 시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좌석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대 회당 1만5000명 규모로 추정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입장객 5% 수준(회당 약 750명)으로 방역 관리 인원을 마련한다는 단서를 달아 이 규모로 공연을 승인했다.

하루 앞서 예매가 시작된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도 순식간에 매진됐다. 예매 사이트 티켓마스터 측은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압도적인 수요로 티켓이 매진됐다”며 “일반예매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서울 공연을 극장에서 감상하는 ‘라이브 뷰잉’ 티켓도 지난달 24일 예매 시작 직후 대부분 팔렸다. ‘라이브 뷰잉’은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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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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