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신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했다.
블루스카이는 극세필터·숯 탈취필터·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3단계 청정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2.5㎛)보다 작은 0.01㎛ 먼지를 99.999% 거르고 각종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도 제거한다.
청정지수를 4단계 색상과 숫자로 표현했다. 스마트싱스 앱으로 제품 원격 제어나 필터 구매, 실내외 공기질도 알 수 있다. 모델은 블루스카이 5500(표준 사용면적 60㎡)과 3100(표준 사용면적 33㎡) 2가지다. 가격은 각각 54만9000원, 26만9000원이다.
LG전자가 11일 신형 통돌이 세탁기를 출시했다. 제품 세탁 용량은 24kg으로 국내 가정용 통돌이 세탁기 가운데 가장 크다. 세탁통 용량은 커졌지만 외관 크기는 22kg 세탁기와 같다.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 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후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파악해 적합한 모션조합을 선택,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
원격 제어도 할 수 있다. LG 씽큐앱으로 전원·코스선택·일시정지 등을 조작할 수 있다. 한 벌 세탁 등 다양한 세탁 코스를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세탁을 30회 할 때마다 통살균이 필요한 시점을 알려주는 통살균 코치 기능과 기기 고장 원인과 해결법도 알 수 있다.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쓰면 세탁기가 세탁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전달해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코스를 정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8만원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