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7시 20분경 경기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SUV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권모(37)씨가 도로에 쓰러졌는데, 선거유세 도중 사고를 목격한 오 의원은 차량을 세우고 즉각 구호 조치를 취했다. 선거 캠프 관계자들도 사고 수습을 도왔다. 권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걸로 전해진다.
오 의원은 소방관 출신 최초 국회의원이다. 2010년 소방관으로 입문해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 대원으로 활동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