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가 매일 금요일 밤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별나라 우주여행'인 일명 '특별 천체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별나라 우주여행'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으로 2~4명이 팀을 구성해 천체망원경 조작법과 별자리 해설, 앱을 이용한 천체위치 확인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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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한 천체투영관에서는 가상우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최근 캠핑문화의 확산과 함께 망원경을 직접 작동하며 우주를 관찰하고자 하는 천체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맞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가족이 함께 생생한 우주를 탐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천문대는 '별나라 우주여행' 외에도 '가상별자리', '천체관측' 등 나이별, 수준별로 천체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