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 2만100.7명

경남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 2만100.7명

기사승인 2022-03-15 16:13:24
경남도는 3월 6일부터 3월 12일까지 11주차 총 확진자 수는 10주차(8만7167명) 대비 5만3538명 증가한 14만7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100.7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4만7582명(33.8%), 김해 2만4534명(17.4%), 양산 1만8031명(12.8%), 진주 1만4904명(10.6%), 거제 9633명(6.8%), 통영 5132명(3.6%) 순이다.


11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17.3%)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6.1%), 30대(12.7%), 10대미만(12.6%)순이다.

이중, 10주차 대비 10대미만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4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정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예측도와 한정된 PCR 검사역량을 감안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방안을 변경했다.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일 경우 PCR 검사 확진자와 동일하게 확진자로 관리하며 시행기간은 한달간 시행(3월 14일부터) 후 연장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 시점부터 진료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확진자는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검사한 병의원에서 안내 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기존 PCR 검사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확진자의 조기 치료와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6일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기준이 변경된다.

현재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자에서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로 집중관리군을 한정한다.

당초 집중관리군에서 제외된 50대 기저질환자는 다니던 동네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으로 관리하며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는 처방기관의 확대*에 따라 제외됐다.

또한 집중관리군 확진자 중 일 2회 모니터링을 불편해하거나 평소 이용하던 병원 이용 희망하는 경우에도 일반관리군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집중관리군의 관리가능인원을 늘려 위중증 환자 최소화에 더욱 집중 할 수 있게 됐다.

재택치료키트 지급 기준이 3월 11일부터 일부 변경됐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으로 수요대비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지급기준을 변경했다.

12세 미만 소아와 65세 이상은 현행과 같이 지급 하지만 기존 집중관리군 중 60~64세에 해당하는 성인에게는 키트를 미지급 하며 키트 구성5종에 포함되어 있었던 산소포화측정기만 별도 지급한다.

청소년(12~17세) 3차 접종이 3월 14일 부터 실시됐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을 경과한 12~17세 청소년(2005년생 ~2010년생 생일 도과자)이며 접종일정은 당일접종은 3월 14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3월14일부터이며, 사전예약자 접종개시는 3월21일부터 실시합니다.

접종간격은 2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이후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확진자가 불확실한 정점을 향해 증가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1일 확진자 3만명을 대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관리의료기관 확충과, 치료 병상확보, 전화상담·처방 병의원의 참여를 확대 해 관리 역량을 키워나가는 한편, 더욱 촘촘히 방역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도민께서도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함께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