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채무조정 지원사업 2억4800만 원 투입

인천시, 올해 채무조정 지원사업 2억4800만 원 투입

기사승인 2022-03-16 11:48:06

인천시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 계층을 위해 2022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신용 6등급 이하의 금융소외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자(중위소득 125% 이하) 등이며 예산액 2억48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시민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715-5971)에 전화상담 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9651명에게 채무해결 컨설팅을 실시해 1453명의 개인파산,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서민을 위해 적극적인 채무상담과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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