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은퇴 21년 만 복귀설에 “사실무근” 일축

심은하, 은퇴 21년 만 복귀설에 “사실무근” 일축

기사승인 2022-03-16 16:12:51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스틸컷.

배우 심은하가 복귀설을 일축했다.

16일 심은하는 “(드라마 컴백)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에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심은하가 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을 조율하고 복귀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심은하는 공식입장을 통해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면서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대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심은하는 지난 1993년 MBC 공채 22기 탤런트로 데뷔해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해 ‘마지막 승부’·‘M’, SBS ‘청춘의 덫’ 등 다수 드라마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 ‘미술관 옆 동물원’(감독 이정향)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인기를 끌던 중 2001년 돌연 은퇴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서 선보인 마지막 작품은 2000년 4월 개봉한 영화 ‘인터뷰’다.

심은하는 2005년 당시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지상욱 전 국회의원 현 여의도 연구원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후 2014~2015년에 극동방송 라디오 ‘심은하와 차 한잔을’을 진행했으며 화가로도 활동했다. 2020년 4월에는 미래통합당 서울 중구 성동을 후보로 나선 남편의 유세 현장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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