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콘텐츠·플랫폼 신사업 역량 강화

LG유플러스, 콘텐츠·플랫폼 신사업 역량 강화

주총서 남형두 사외이사 선임…콘텐츠분조위원 역임한 전문가
기타비상무이사 홍범식 LG경영전략부문장…이혁주 CFO 사내이사 재선임

기사승인 2022-03-18 11:28:28
LG유플러스가 콘텐츠·플랫폼 부문 신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남 교수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이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콘텐츠·플랫폼 산업 전문가다.
남형두 LG유플러스 사외이사

남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직한다.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홍 부문장은 베인앤컴퍼니 아태지역 정보통신과 테크 부문 대표 등을 역임한 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다. LG그룹 경영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끈 바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2021년 영업수익 13조8511억원·영업이익 9790억원·당기순이익 7242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50원 기말 배당금을 현금 배당도 정했다. 2021년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00원을 더한 550원이다. 주당 배당금은 1년 전(450원)보다 22.2% 증가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35%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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