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최근 목재산업 육성분야 신규사업 2건의 국비를 확보해 '목조 문화 공연장 및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목조건축 기술력을 높이고 도시환경 목재문화를 증진시켜 지역경제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목조 문화 공연장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등 130억원을 들여 삼천동 1번지(의암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야외공연, 휴게, 전망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꾸며진다.
목재 수급은 오는 2023년부터 국산목 구조재 생산이 예정된 춘천목재산업단지와 지역 국산 목재 가공업체에서 조달한다.
목재친화도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도청앞~남부사거리에 50억원을 들여 목재특화거리 및 시민목공체험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목재특화거리는 도청앞~중앙로터리~운교사거리~남부사거리 구간 정류장과 가드레일, 노후 외벽 등을 지역 목재로 조성한다.
시민목공체험공간은 도시재생구간 내 창작공작소를 활용해 목재교육과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목조건축 기술력 제고 및 실용화에 나설 것”이라며 “목재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