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초고층 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3월 분양

한화건설, 초고층 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3월 분양

기사승인 2022-03-23 16:46:08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3월 중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아산배방택지지구)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별로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220~226㎡ 4실로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되고 개별 동 입구에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키즈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의 생활지원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일반적인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된다. 따라서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DSR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주택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 주택이 있는 수요자라 하더라도 1가구 2주택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면에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인접한 곳에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도 인접한 곳에 있다. 반경 1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 장재천 호수공원을 비롯해,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의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장 인접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탕정일반 산업단지,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지역 내 고급 브랜드 숙박시설이 희소한 만큼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호텔급 부대시설과 높은 투자가치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인 만큼 천안뿐 아니라 광역지역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시기는 오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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