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와인문화아카데미(회장 심진찬)가 24일 매일 아침 저소득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저소득층을 위한 쌀 100포대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회원들의 회비 중 일정 부분을 모아 엄마의 밥상에 기부하며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엄마의 밥상을 준비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심진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아침 밥상 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