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상수도 행정의 신뢰회복과 품질관리, ‘인천하늘수’ 홍보 등을 위한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모니터링과 민원서비스, 워터케어·워터닥터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직접 체험한 후 평가와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인천시는 평가단 중 신청을 통해 물교육 강사를 양성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전성 교육과 홍보활동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활동을 취재하고 콘텐츠 제작,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19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민평가단은 SNS 활용을 포함한 온라인·현장 활동이 가능하고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자다.
서포터즈는 SNS 활용과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현장취재와 영상편집, 콘텐츠 제작 등이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며, 선발된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수돗물 관련 시설 견학과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장활동 참가와 홍보콘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