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정영균(사진) 전 청년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순천시 제4선거구(왕조1동·서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28일 “전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공동체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역동적인 순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뛰는 전남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공공의 이익을 우선순위로 두고 집행부에 대한 발목잡기가 아닌 제대로 된 감시는 물론 합리적인 해결책과 대안 제시를 통해 순천과 전남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임업인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과 탄소중립정책개발에 주력하고, 전남도의 산림정책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숲속의 전남’을 완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순천 100년 미래’ 청사진의 완성은 인근의 광양시와 여수시가 함께 뭉쳐 발전 방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내다봤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 순천·여수·광양시 등 전남 동부권의 행정통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미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도의원이 되면 전남 동부권 행정통합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전남선도임업인 전남 31호로 농업회사법인(주) 숲정이 대표이사인 정영균 예비후보는 전 이재명 대통령후보선대위 전남도당 순천(갑) 공동선대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조례초교 운영위원, 순천시 바둑협회장을 맡고 있다.
순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