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재명, 충남의 이재명' 황명선 전 논산시장,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리틀 이재명, 충남의 이재명' 황명선 전 논산시장,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황 예비후보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기 위해 충남 일꾼으로 다시 선다"

기사승인 2022-03-30 22:49:27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황명선 전 논산시장.
“강한 추진력으로, 충남을 당당하게!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정치철학을 12년 논산시정을 통해 구현해 온 황명선 전 논산시장(제36,37,38대)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0일 국회 소통관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통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과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 과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지속적인 핵위협, 코로나의 확산세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정세속에 현명한 위기 해결을 위한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강한 추진력으로 행동하는 정치가 필요하고, 그 시대적 소명의 첫 걸음을 충남에서 내딛겠다“ 고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밝혔다.

또한,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정부의 독선과 독단을 견제하고 나라와 국민의 안위를 지켜낼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바로 이번 6·1 지방선거라고 정의했다.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와 행정의 균형점이 되어온 바로 우리 충청이 이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기울어진 한국 정치의 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충남은 공공기관의 미이전, 지역경제의 연속된 침체, 인구손실 등의 결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항상 당연시 여겨져 왔던 양보의 업적이라는 자조적 위로뿐이었다”며 “이제는 우리 충남을 지킬 사람이 필요하고 바로 그 적임자가 자치분권의 대표선수인 바로 저 '황명선'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충남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아젠다로 ▶첨단 산업벨트 구축 ▶국방혁신 클러스터 구축 ▶교통인프라 확충 ▶혁신도시 육성 ▶공공의료 확충 ▶관광벨트 구축 ▶에너지 전환 거점화 ▶생태복지 ▶농촌 기본소득 등 충남의 각 15개 시,군이 균형발전을 이루면서도 특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젼과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한편 황명선 예비후보는 “이재명은 주민에게 검증받아 성장하는 정치인의 역사를 세웠다”며 “이재명이 걸어온 길, 황명선이 잇겠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이재명이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보여주었던 방식대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도민의 삶을 챙길 것을 분명하게 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제20대 대선에서 후보직속 자치분권 특보단장으로 활약하였다. 이재명 후보와는 자치분권 현장에서 12년을 이어온 동지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자치분권운동을 함께 주도해 왔으며, 서로 앞다투어 생활밀착형 혁신정책을 선보여 시민에게 검증받아 성장한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재명을 지킬 사람, 충남에 민주당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이재명계 좌장격인 우원식 국회의원(서울노원을), 정성호 국회의원(경기양주)과 자치분권 운동의 대표주자 김두관 국회의원(경남양산을), 신정훈 국회의원(전남나주화순), 이해식 국회의원(서울강동을), 곽상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지지와 성원을 위해 함께 했다.

논산=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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