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주연작 ‘서른, 아홉’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손예진 주연작 ‘서른, 아홉’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기사승인 2022-04-01 09:57:28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최종회 캡처

배우 손예진이 주인공을 맡은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서른, 아홉’은 시청률 8.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7.5%보다 0.6%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영(전미도)은 친구들의 보살핌 속에서 생을 마감했다. 차미조(손예진)와 장주희(김지현)는 생전 찬영과 했던 약속을 하나씩 지켰다. 찬영은 이런 친구들에게 미리 남긴 영상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미조는 “셋이었던 우리가 둘이 돼 너를 그리워해. 찬영아, 많이 보고 싶어”라고 부치지 못할 답장을 보냈다.

‘서른, 아홉’은 40대를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이야기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등 여성 배우들이 주축이 된 작품이라 일찍부터 관심 받았다. 다만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 찬영이 한때 연인이었지만 다른 여자와 결혼한 김진석(이무생)과 연애 감정을 나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후속으로는 배우 이요원, 추자연, 김규리 등이 출연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이 편성됐다.

동시간대 방송한 ‘킬힐’은 시청률 2.6%를 나타냈다. MBN ‘스폰서’는 0.9%에 그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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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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