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만1276명‧경북 1만3070명 신규 확진···사망 13명

대구 1만1276명‧경북 1만3070명 신규 확진···사망 13명

기사승인 2022-04-02 10:46:04
(임형택 기자)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 1만명 대를 초반을 이어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1276명 늘어난 54만65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 393명, 동구 1541명, 서구 620명, 남구 590명, 북구 1941명, 수성구 1939명, 달서구 2798명, 달성군 1179명, 타지역 27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2.2%, 10대 12.3%, 20대 12.8%, 30대 12.2%, 40대 14%, 50대 13.4%, 60대 이상 23.2%이다.

완치자는 1만4221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43만2644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971명이 추가돼 7만9937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 대상은 665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 전담병상 80.7%, 감염병전담 병상 41.4%이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945명 됐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96명 증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1만3066명, 해외유입 4명 등 총 1만3066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52만198명이다.

시군별로는 구미 2787명, 포항 2759명, 경산 1397명, 경주 944명, 안동 752명, 김천 676명, 영주 552명, 상주 503명, 칠곡 408명, 영천 361명, 문경 352명이다.

또 예천 292명, 울진 228명, 의성 215명, 영덕 182명, 성주 141명, 청도 107명, 봉화 102명, 청송 100명, 군위 71명, 고령 64명, 영양 52명, 울릉 25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798명이며, 8만6283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207명(24.5%)이며, 18세 이하는 3410명(26.1%)이다. 병상 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47.9%, 준중증병상 48.2%, 생활치료센터 18.8%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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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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