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고화질 TV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등장했다.
LG전자는 2022년 올레드 TV 신제품 출시에 이어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부산 광안리에 열었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에게 사랑받으며 일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부산 광안리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 두 번째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
금성오락실은 게임을 하면서 과거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로 꾸몄다.
LG전자는 개인 공간에서 올레드 TV로 게이밍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4명 이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게이밍 룸을 조성했다.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프라이빗 게이밍 룸에서는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LG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초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LG 올레드 TV 10여 대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48형 올레드 TV 3대를 활용한 대형 디스플레이로 즐기는 레이싱 게임이나 77형 올레드 TV 화면 속 동작을 따라 하는 리듬 게임을 즐길 때는 빠른 응답속도와 선명한 화질로 극강의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다.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2층 라운지 공간엔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배치됐다. 이곳에선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기거나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도 살 수 있다.
LG전자는 금성오락실 개점 이벤트도 한다.
현장에 방문한 고객이 #금성오락실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으로 금성오락실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MZ세대에게 차별화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