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회가 6일 제23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결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을 위한 893억 원 규모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추경안과 조례안 등 43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3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시의회 사무기구의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추경안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수의 조례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