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실(갈매로 58)에서 중소상공인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 중소상공인협의회는 2년 전 설립되었으며, 회원 수는 50여 명이다.
중소상공인들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해 세종시의 주요 상권이 다 죽었다”며 “최민호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세종시의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기존처럼 돈을 쓰는 것에 열중하지 않고 돈을 버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축제도 돈을 쓰는 축제가 아닌 돈을 버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축제를 통해 사람을 모을 수 있도록 도시 마케팅을 하면 주변 상권이 돈을 벌고, 그로 인해 세수가 늘어나 지역 경제 자금이 회전된다”며 “중소상공인들이 돈을 벌고,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