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돌’ SK그룹, 올해도 조촐한 창립식

‘69돌’ SK그룹, 올해도 조촐한 창립식

최태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만 모여 온라인 진행

기사승인 2022-04-08 21:20:24
SK그룹이 8일 온라인으로 창립 69주년 행사를 치렀다. 사진은 최태원 SK 회장(대한상의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4대 학회 공동학술대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 정부의 과제'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SK그룹 69번째 창립 기념행사도 소박했다. 행사는 8일 최태원 회장 등 총수 일가와 주요 경영진만 모인 자리에서 비대면으로 조용히 열렸다. 

최 회장은 “전쟁 폐허 속에서 선경을 창업하고 석유파동과 불황 속에서 그룹 초석을 닦은 창업회장과 선대회장 패기와 지성을 이어받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잘 헤쳐나가자”는 추모사를 전한 걸로 알려졌다. 

SK 경영진은 매해 4월 8일이 되면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 모여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을 추모한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부터는 온라인으로 행사를 열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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