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은 8일 SNS에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이젠 저도 또 한 명의 판다(에이핑크 팬)가 돼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한다”며 자필편지를 남겼다.
손나은은 새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에이핑크도 손나은을 뺀 5인 체제로 재편된다.
손나은 전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에이핑크가 이달 19일 데뷔 11주년 기념 팬송 음원발매 일정을 기점으로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등 5인으로 팀을 재편해 그룹 활동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