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등 외신, LG 올레드 TV 신제품 극찬

포브스 등 외신, LG 올레드 TV 신제품 극찬

“올해도 화질 왕좌를 내줄 것 같지 않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라인업 3배 확대

기사승인 2022-04-11 17:20:03
LG전자가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의 차별화한 화질에 유력 외신들 호평이 집중되고 있다.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이 실내에 배치된 모습.
전 세계가 LG전자 올레드 TV에 홀딱 반했다. LG전자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가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라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밝고 풍부한 올레드 화질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세련되게 벽에 밀착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갤러리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다”고 평했다.

또 “제품이 올레드 에보 일반형 모델 대비 비싼데도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장점을 충분히 지녔다”고 덧붙였다.

테크레이더도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가 OLED 화질 왕좌를 내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하며 “LG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인 올레드 에보 화질을 마치 현기증이 날 만큼 크게 올려놓았다”고 극찬했다.

미국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첫인상을 “눈부시게 아름다웠다”고 표현했다.

포브스는 “전반적인 화질이 지난해 모델보다 훨씬 매력적이며 특히 올레드 에보 전용으로 탑재되는 화질 알고리즘 ‘다이나믹 톤 매핑 프로’와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조합이 더 밝고 선명한 화질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도 “LG 올레드 에보는 올해 최고 TV를 놓고 경쟁할 제품”이라며 “이제껏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밝고 선명한 화질은 물론이고 친환경 복합섬유구조인 신소재를 적용한 덕분에 이전 모델들보다 훨씬 더 가벼워진 점도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65형 LG 올레드 에보는 일반 스탠드 설치를 기준으로 같은 크기인 지난해 모델보다 45% 가볍다.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다. 또 제품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제품 운송용 컨테이너(40피트 기준)에 65형 신제품을 싣는 경우 한 번에 150대 가량을 운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제품을 운반하는 경우와 비교해 컨테이너 중량을 2.4톤 가량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독자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와 전용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한 LG 올레드 에보 시리즈를 지난해 1개 시리즈 3개 모델에서 올해 2개 시리즈 11개 모델로 확대했다. 

세계 최대 97형(대각선 약 246cm) 제품과 세계 최소 42형(대각선 약 106cm) 올레드 에보 출시도 앞두고 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은 “한 번 더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의 차별화한 화질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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