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다음달 2일 데뷔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다음달 2일 데뷔

기사승인 2022-04-13 09:24:34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성 그룹 르세라핌이 다음달 2일 데뷔한다.

13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장충동2가 장충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 팬 공연도 연다.

르세라핌은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김채원·사쿠라를 포함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팀이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내놓는 첫 걸그룹으로 관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 데뷔 음반을 함께 제작했다.

앞서 선보인 르세라핌의 ‘디지털 수비니어’(온라인에서 공개된 멤버들 사진·텍스트·오디오 콘텐츠를 구매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한 디지털 콘텐츠)는 엿새 만에 준비된 12만 장이 모두 소진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다만 멤버 김가람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나와 잡음이 일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 음해”라면서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당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반박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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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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