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기업소식]

삼성·LG전자 [기업소식]

기사승인 2022-04-14 10:00:01
삼성전자가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Neo QLED 8K'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 기술력과 명화의 만남 

명화를 삼성전자 TV 신제품으로 감상한다. 삼성전자는 13일 싱가포르에서 ‘네오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으로 미술관 대표 작품 20점을 방문객에게 공개한다.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은 싱가포르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고 기술과 작품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루브르·스페인 프라도·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유명 미술관·박물관과 협업해 1600여개 작품을 ‘더 프레임’으로 제공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이곳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 운영된다. 

LG전자가 UV-C 램프로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비대면 방역 로봇 'LG 클로이 UV-C봇'을 출시한다. 이 로봇은 객실이 많은 호텔이나 병원과 같이 분리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비대면 방역 작업에 최적화된 로봇이다. 사진은 LG 클로이 UV-C봇이 다양한 공간에서 방역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
LG전자, 자외선 살균 로봇 출시…‘클로이’ 6종으로 확대

LG전자가 14일 방역 로봇 ‘LG 클로이 UV-C봇’을 출시했다.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은 UV-C봇과 △가이드봇 △서브봇(선반·서랍형) 2종 △셰프봇 △바리스타봇 등 6종으로 늘었다.

LG 클로이 UV-C봇은 호텔·병원 등 분리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비대면 방역 작업에 최적화한 로봇이다. 시간 제약 없이 비대면 방역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다. 

로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벽을 따라 이동하며 몸체 좌우 측면에 탑재된 UV-C 램프로 사람 손이 닿는 물건 표면을 살균한다. UV-C는 100~280나노미터 파장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UV-C 램프는 50센티미터 이내 공간에 있는 폐렴막대균·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한다. 

관리도 편하다. 사용자는 LG 클로이 UV-C봇 전용 앱으로 살균 진행 상태·작업 구역 등을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작업 완료 알림 등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서울 성동구청과 제주도서관·병원 등에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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