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텔 NFT 아트 갤러리 오픈…국내 최초

KT, 호텔 NFT 아트 갤러리 오픈…국내 최초

디지털 아트 대중화 선도…내달 15일까지

기사승인 2022-04-17 09:00:06
KT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5월 15일까지 한 달간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로비에 NFT 디지털 아트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KT가 국내 최초로 호텔에 접목한 NFT(대체불가토큰)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T는 내달 15일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회를 연다.

안다즈 호텔 1층 로비와 지하2층 수영장 LED 스크린으로 작품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작품을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KT와 KT에스테이트가 공동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호텔이라는 정형된 공간에서 차별화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꿈과 환상의 풍경이라는 뜻의 ‘몽환경’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박정인·김누리·낙타·레지나킴 등 디지털 아트계 유명 작가가 참여한다. 호텔 로비에 6점, 수영장에 3점 등 9점이 연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표출된다.
KT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5월 15일까지 한 달간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로비에 NFT 디지털 아트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

관람객은 QR코드로 NFT 마켓 플랫폼에 접속해 작품 정보를 알 수 있다. 

플랫폼으로 작품도 살 수 있다. 판매 중인 작품은 14점이며 작품별로 20개 에디션이 마련돼있다. 에디션별 가격은 7~30만원이다. 

KT는 오는 2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전시 론칭 행사를 연다. 작가와의 라이브 토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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