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789명 확진..2개월 만에 '최소'

경북 2789명 확진..2개월 만에 '최소'

기사승인 2022-04-18 08:41:37
(쿠키뉴스 D/B) 2022.04.18.

최근 하향세가 뚜렷한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로 뚝 떨어졌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78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5만 9593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2264명 감소했으며, 지난 2월 14일 1765명 발생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구미 580명, 포항 476명, 경주 332명, 경산 222명, 영주 175명, 김천 143명, 칠곡 117명으로 세 자릿수 중가했다.  

또 안동 94명, 영천 92명, 문경 83명, 울진 75명, 상주 71명, 의성 59명, 청도 50명, 영덕 42명, 예천 41명, 청송 31명, 성주 24명, 울릉 21명, 영양 20명, 봉화 18명, 군위 12명, 고령에서 11명 확진됐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34명을 포함해 총 5만 2738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1명이 추가돼 113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의 병상가동률은 29.4%를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은 17개 감염전담병원과 2개 생활치료센터에서 2053개소 병상을 운영 중이다. 

중증병상은 총 83개소 가운데 34개소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1.0%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2764명이 추가돼 4만 951명이며, 이 가운데 9.7%(3953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북지역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4.9%, 4차 0.9%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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