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J ENM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부문 상반기 공채 지원자가 1년 전보다 219% 상승했다.
CJ ENM 측은 “올초 단행한 다양한 인사제도 혁신이 CJ ENM 고용 브랜드 상승을 견인했고 그 결과 인재가 대거 지원하는 효과를 이끈 걸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일하는 방식 대전환’을 목표로 △직급 전면 폐지 △역량과 전문성 중심의 업무 수행 △주식 보상을 포함한 파격 보상 △스스로 일하는 시공간을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업무환경 설정 △사내 벤처 육성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간 자율적 외부 활동 시간 보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J ENM은 음악 마케팅·해외 콘텐츠 세일즈·콘텐츠 마케팅·영화 및 방송채널 콘텐츠 운영·방송 기술·IP(지적재산권)소싱 개발·디자인·디지털콘텐츠 사업·경영관리·재무·인사·홍보 등 6개 직군, 20개 직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 현황을 보면 콘텐츠 마케팅·영화 채널 콘텐츠 운영·아티스트 콘텐츠 기획 제작 직무 관심도가 높았다.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직무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CJ ENM은 공감력과 독창성·사명감을 품은 인재 밀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J ENM은 측은 “최고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은 그룹 주요 경영 방침으로 회사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인사 제도 혁신, 일하는 방식 변화를 꾀해 회사와 CJ ENM 미래를 만들어 갈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