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가야테마파크 곳곳을 꽃으로 가득 채운 '백합 정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어·거북가든에서는 백합과 메리골드, 진달래를 비롯해 다채로운 포토존과 피크닉존, 정자 쉼터를 마련해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백합은 4월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5-6월까지 절정에 이른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매직버블쇼' 공연과 사진사가 직접 촬영 후 인화필름까지 증정하는 '사진관 이벤트'행사를 개최한다.
4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익사이팅 플라잉'은 22m 높이에서 250m를 활강할 수 있는 고공낙하시설로 이 시설 체험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5월 중 개장을 앞둔 '상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로 공룡화석발굴하기와 소리전달놀이, 아지트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5월에는 공원 곳곳에 채워진 형형색색 백합들로 봄나들이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익사이팅 플라잉과 상상놀이터에서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