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네이버 사업구조, 실적 소개와 함께 ESG 영역에서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구성원 성장 몰입 지원 △파트너 성장지원 확대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탄소중립 달성 △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공정거래 △윤리경영 관리 강화 등 7대 ESG 추진 전략에 따른 2021년 이행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지배구조 부분에서 △신규경영진 선임과 승계 절차 △경영진 성과평가와 보상 체계를 중심으로 한 주주환원 성과와 방향성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 △사내독립기업(CIC)을 중심으로 각 사업부가 자율성 있게 관리하는 자사 특성에 최적화한 형태로 강화된 리스크 관리 체계 △새로 수립된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사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와 개선 노력·이용자 정보를 보호해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도 알 수 있다. 인권경영 전담조직 수립·인권영향평가와 조직문화 진단 등 구조혁신을 위한 노력도 상세히 적었다.
이밖에 탄소중립 이행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과 제2사옥(‘1784’) 친환경 건축 성과 인증, 제2IDC ‘각 세종’ 생태다양성 보전 활동,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 성과도 실었다.
네이버는 통합보고서와 함께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보고서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태스크포스) 보고서도 발간했다.
두 보고서로 인터넷·미디어 서비스 업종 내 ESG 정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네이버 리스크·기회, 대응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