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소재 누네안과병원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상호간 업무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꾀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누네안과 홍영재 병원장은 "장애인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한 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남양주 및 경기도 지역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재남 남양주시지회장은 "소속 회원 및 가족의 눈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눈건강 증진 인식개선을 위해 병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남양주 진접에 개원한 누네안과병원은 홍영재 권오웅 유용성 원장 등 각 분야 명의를 필두로 망막 및 백내장 응급수술과 고난도 수술이 요구되는 안질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해 남양주시 금곡동에 시각장애인통합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특수경로당,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 등을 입주시켰다.
남양주=이병훈 기자 cool1001@kukinews.com